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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 어버이날 기념 물품 기탁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53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물품 200세트(180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KF94 마스크, 미역, 통조림, 국수, 양말 등 방역물품 및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 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신제주점 홍국태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은 2019년 제주적십자사 네팔 물과위생 사업에 필요한 의류와 가방을 쾌척한 바 있으며, 해수욕장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텐트,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강태선 이사장은 201712월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으로 위촉되어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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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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