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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 어버이날 기념 물품 기탁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53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물품 200세트(180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KF94 마스크, 미역, 통조림, 국수, 양말 등 방역물품 및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 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신제주점 홍국태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은 2019년 제주적십자사 네팔 물과위생 사업에 필요한 의류와 가방을 쾌척한 바 있으며, 해수욕장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텐트,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강태선 이사장은 201712월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으로 위촉되어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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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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