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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의원, 「제주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2021420장애인의 날에 시작하는 제39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발의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조례를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부분에 일부 지원을 받았으나 앞으로 당당한 예술인으로서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김의원은 설명했다.

 

장애예술인의 경우 제주문예회관이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을 제외하면 베리어프리 공연장이 없고 공연장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문턱은 더 높다. 장애예술인의 원활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법제주특별자치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는 문화예술시설 접근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개선 비용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연구보고서 제주장애예술창작기반 구축사업 폴리시랩 프로젝트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장애 문화예술인 163명은 문화예술 강좌(69.3%)와 생활예술 동아리(28.2%)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문예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은 9.2%로 나타났다.

 

도내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전문 장애예술가 발굴보다는 치료목적 또는 취미활동을 위해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머물러 있다.

 

김경미 의원은 이런 장애예술인들의 현 실정을 반영하여 장애예술인의 육성 및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 창작공간 및 임대료 지원, 보조인력 지원 등 예술활동에 직접적인 지원과 고용 촉진을 위한 고용보조금 등 교육·홍보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가 제정된다고 하였다. 특히 장애예술인 후원과 결연사업,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의 협업과 교육사업에도 지원이 이루어져 장애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조례제정의 의미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많은 활동에서 드러냄으로써 인식개선을 넘어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인류 행위의 가치에 기반을 두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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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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