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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봄을 부르는 그림책 함께 만들어요.”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알록달록한 봄을 부르는 그림책 함께 만들어요.”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마련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그림책 창작교실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림책 만들기는 시각예술인 그림과 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장르다. 이번 교육에는 그림책 전문작가 신현아 작가와 조은숙 그림책전문연구가, 김윤희 작가가 협업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그림책은 자기안의 이야기나 마을의 일상에서 공유하고 싶었지만 글만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드러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육의 결과물은 참여자별로 그림책 한권씩을 출판하는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9명의 참가자들이 자기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림책을 출판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그림책 참가 접수는 420일부터 423일까지 받고, 창작교실 수업은 5월 둘째주부터 시작된다. 월요반과 목요반 2개반으로 운영되면 정원은 각 12명이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그림책 창작교실 수업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준비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이 있을수 있다.

송창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교육을 진행해서 참가자들 호응이 아주 좋았다그림책 창작수업이 끝난 후에도 자체 그림책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이 많이 원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그림책 창작교실 신청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064-752-4100)으로 하면 된다.

 

이번 그림책 만들기 사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1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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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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