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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악창작소> 서귀포시 음악활동 거점공간으로 도약 기대

서귀포시는 지역 내 음악활동 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음악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손잡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창작소를 운영한다.

지난 2019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0억원, 도비 2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8.95규모로 올해 준공된 <제주음악창작소>, 그동안 산남지역에 마땅한 음악창작스튜디오가 없어 음반제작 등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전문예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서귀포시민의 창작활동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지하 1, 지상 2층 구성된 음악창작소 지하 1층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리하에 지역 내 전문음악인 육성을 위하여 최첨단 음향시스템 장비를 갖춘 녹음스튜디오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음악창작소 지상 1층과 2층은 각각 시민들의 창작문화활동 공간과 도립서귀포 합창단의 전용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지상 1창작문화활동 공간은 시민들의 창작활동외에도 소규모 문화강연 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그 쓰임새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음악창작소가 활발하게 활용되어 지역 내 대중음악산업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그간 연습공간이 협소하여 불편이 많았던 도립서귀포합창단에게도 새롭게 조성된 전용 연습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기쁘게 생각한다.”라는 소감도 함께 밝혔다.

한편, 음악창작소는 현재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4군데에 조성되어 있으며, <제주음악창작소>는 제주지역에서는 최초로 서귀포시에 자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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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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