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김경미 의원, 토종농작물 보존·육성 지원 강화

제주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토종농작물의 보존·육성을 위한 원방안으로 토종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 대한 소득보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종농작물 생산자 소득보전 지원에 관한 규정이 신설된 제주특별자치도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된 것으로 오는 제394회 임시회(420430)에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토종종자를 지키는 과제는 농업인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공익적 성격을 유지하는 만큼, 공공부문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취지에서 지난 2015년 토종농작물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실제 농업인들이 토종종자를 재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였다.

 

특히, “품종보호권 강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상업화된 종자를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고, 토종 종자의 재배만으로는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점은 감안하여 집행부에서도 토종농작물 생산농가에 대한 소득보전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근거가 미흡한 상황으로 이를 명확하게 하는 개정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개정안을 통해 제주 농산물 토종종자의 복원과 종자다양성 보로 미래 제주농업의 우수농산물 생산기반 확보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하였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흑보리와 쥐눈이콩 등 토종 농산물 31개 품종이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