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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28회 4⦁3미술제 「어떤풍경」

오는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와 포지션 민 제주에서 ‘2021 2843미술제 어떤풍경이 열린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4.3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자리이다.

 

4.3의 역사성과 맥을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곳곳의 지역 예술인과 지속적인 연대 교류로 폭넓게 공유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시회에는 제주 작가 33명을 비롯해 국내작가 19, 해외 작가 4(대만 1, 일본 3)등 총 56명이 참서해 회사, 조각, 설치 미술 등의 미술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130일까지 홈페이지(www.43art.org)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6일 오전 미술제가 열리고 있는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여작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제주의 미래로 향하고 있는 제주 43은 우리나라를 벗어나 세계가 주목하는 당당한 역사라며 도는 43특별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한편,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제주 43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라미술인협회는 이번 미술제에 참여한 작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제주역사 순례, 43 세미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성과물을 내년 4월에 열리는 미술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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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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