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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항

노인시설 종사자 등 2222명 1차 접종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1일부터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24일 화이자 백신 2925명분(5850회분)이 도내 도입된 이후 행정구역 직제순인 일도동, 이도동 지역부터 4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46일부터 48일까지는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접종을 실시중이다.

 

일도동, 이도1동 만 75세 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총 2222명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만 75세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 4095명분(8,190회분)과 감염병 전담병원(3개소) 의료진 2차 접종 물량인 화이자 백신 1794회분이 도착해 추가적인 접종이 병행되고 있다.

화이자 백신 추가 도입으로 오는 8일부터 노인시설과 제주시 이도1·2, 삼도1·2, 용담1·2동 어르신들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830분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토요일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46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3개소) 의료진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되어 현재 656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도 나왔다.

 

또한 현재까지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205건으로 신고되고 있으나, 아나필락시스와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는 보고된 바 없다.

 

46일 기준 제주지역 75세 이상 인구수는 46939명으로 이 중 76.7%35987(제주시 23753, 서귀포시 1 2234)이 접종을 맞겠다고 동의했다.

 

노인 시설인 경우 대상자 2076명 중 86.5%1,795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일부터 특수교육 종사자, ·초중등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며, 이후 교정시설 종사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내 특수교육 종사자, ·초중등 보건교사 접종동의자는 1252명으로 4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로 보건소와 일정을 조정해 접종이 진행된다.

교정시설 종사자(348)에 대한 접종은 49일 이후로 교도소의 경우 교도소 부속의원을 통해 자체 접종이 이뤄진다.

 

자체 접종이 불가능한 소년원 등 종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접종을 하게 되며, 장애인 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1,333)등에 대한 접종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서귀포의료원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에 설치될 예방접종센터에는 지난 330일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됐으며 현재 초저온 냉동고 적격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 시설 등이 완비되면, , 소방, 경찰,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14일에는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422일경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4차 유행을 막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접종 시기에 반드시 접종을 맞아 집단 면역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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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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