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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입구 사거리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59분께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4.5t 트럭이 이곳 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2대와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버스 1대가 근처 도랑으로 전복되면서 오후 9시 기준 A(28) 3명이 사망하고, 4.5t 트럭 운전자 B씨 등 4명이 중상을, 5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2대에는 30여 명씩 모두 60여 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버스는 평소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자주 이용하고, 부상자 대다수도 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천단에서 제주시청 방면으로 이동하던 4.5t 트럭이 브레이크가 파열돼 정차해 있던 버스 2대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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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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