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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장정·이준식씨 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프로골퍼 장정, 이준식씨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2005LPGA 투어 선수 시절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적십자 활동을 시작한 장정은 은퇴 후 남편 이준식씨와 라온골프인제주(한경면 소재)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적십자사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장정, 이준식씨는 20233월까지 2년 동안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및 후원 프로그램 참여, 인도주의 이념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장정은 2의 인생을 시작한 제주에서 남편과 함께 적십자 홍보대사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적십자 활동을 도민에게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은 13살에 골프를 시작해 22년 동안 한··3개국 메이저를 석권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사의 한 획을 그었으며, 이준식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으로서 한국프로골프 챌린지투어를 우승하는 등 풍부한 선수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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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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