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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3기작 재배 실증시험 착수, 연중 출하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옥수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제주의 주작목인 감귤, 월동채소는 경영비 급증에 반해 가격은 불안정하고, 코로나19 등 경제 침체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특정 작목 편중에서 벗어나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는 옥수수 연중 출하로 새로운 틈새시장을 확보하고자 한다.

 

옥수수 3기작 재배는 전국 최초이며, 제주지역은 무상기간(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길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옥수수 3기작 재배가 가능할 시 기존의 냉동 포장한 옥수수가 아닌 신선한 상태로 연중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장기간 저장이 어려운 초당옥수수를 겨울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수확한 옥수수를 양배추, 브로콜리, 비트 등 타 작물과 꾸러미 상품으로 묶어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옥수수 3기작 실증시험은 2개소에서 각각 3기작 품종을 구분하여 초당옥수수(3) - 찰옥수수(6) - 초당옥수수(8) 초당옥수수(3) - 초당옥수수(6) - 초당옥수수(8~9)를 재배 실증한다.

 

실증 완료 후에는 품종별 수량성 및 소득 비교 결과를 평가하여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한 후 옥수수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황 농촌지도사는 연중 출하 재배기술 체계가 확립되면 옥수수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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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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