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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의원, “병 걸린 한란만 있는 한란전시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2021323() 393회 임시회 세계유산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도의 대표식물인 한란 전문 전시관 운영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박호형의원은 세계유산본부를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종(), 자생지, 멸종위기 등 3가지로 지정된 제주한란에 대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여름 12~3000명씩 다녀가는 돈내코 야영장 바로 옆에 2014년 건립된 한란전시관은 연간 1만명도 찾아가지 않는 실패한 관광임을 거론하고, 돈내코에 오는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관리체계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산본부는 한란전시관의 인력은 물론, 전체 운영비가 연간 1억원 내외로 한란전시관의 활성화에 손을 놓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니(2021.3.10.방문) 한란온실에는 탄저병 등 병에 걸린 한란들과 다른 식물들이 혼재되어 관리되어 있어 관리실태의 문제점, 검사실이 있으나 기능 부재의 문제점 등을 떠올렸다.

 

또한 박호형의원은 특히 코로나시기를 거치면서 한란에 대한 수요까지 떨어지고 있고, 도외반출에 대한 허가 등 여러 제약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란농가들과의 커뮤니티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농가와 연결하여 제주를 한란거점지역으로 만들어 지역특화상품으로 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결과적으로 박호형 의원은, “제주한란의 북방한계선은 한라산이며, , 자생지, 멸종위기로 지정된 한란에 대해 문화관광상품으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전시관 인력 및 예산확보를 통해 운영방안에 대한 개선 필요성 있음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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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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