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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기증받은 ‘아름다운 공유’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2021년도 기증자료전아름다운 공유를 오는 316()부터 516()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매년 기증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수집한 자료를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년도에 기증받은 자료를 대상으로 기증자료전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기획전 일정이 조정되어 부득이하게 기증자료전을 개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번 기증자료전에는 2019년과 20202년 동안 기증받은 교육자료를 모아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2019년에 373, 2020년에 389건의 교육자료를 기증받았다. 이 중 100여 건의 자료가 전시되고, 주요 전시자료로는 1960년대 교생 실습 자료(양석규 기증), 과거시험 답안지(박경후 기증), 조선시대 고문서(강군심, 진주강씨 계공랑공파 문중회 기증) 등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된 자료 하나하나에 담긴 기증자들의 기억을 되새겨 이를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기증의 의미를 환기시켜 보다 가치있는 교육자료의 기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임시공휴일은 휴관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cyber.jjemuseum.go.kr)를 통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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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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