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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봄 학기구석구석 학교 안전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2일 봄 개학기 등교수업 재개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호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봄 개학기 맞이 구석구석 살펴 봄초등학교 안전 점검은 제주시 69개교(시내권 34, 동부권 16, 서부권 19), 서귀포 44개교(시내권 9개소, 읍면 35개소) 등 총 113개 초등학교에 대해 안전점검을 3월말까지 펼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스쿨존이나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파손 여부 스쿨존 내 공사장 보행자 안전조치 여부 교통시설 표지판 파손 여부 스쿨존 장기주차 또는 방치 차량 불법 광고물 게시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 등 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자치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역점으로 추진 중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안전점검 중 시급하고 위험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에 즉시 현장 조치를 취하고 관계 부서에 후속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학교 일상 회복을 기대하면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모와 주민께서는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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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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