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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새학기 준비 끝

서귀포 대표 청소년 음악프로그램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실기심사를 통해 단원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바이올린 4, 첼로 3, 플루트 1, 타악기 1명으로 총 9명을 선발했다. 현재 소외계층 가정 단원 18명을 포함하여 전체 단원 68명으로 구성되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매년 저소득층,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단원 선발로 청소년의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21년 신입단원 모집으로 새로이 기지개를 핀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주 1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연습을 이어간다.

오는 6월 제9회 정기연주회와 112021년 송년음악회 등 단원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복지시설을 찾아 재능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유행과 단원들이 코로나 취약 계층인 청소년이라는 특수성으로 공연을 못하였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연습과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랫폼에서 파트별 연습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시에는 전체연습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힘썼.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20112월 창단된 이래,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청소년 문화활동 진흥과 건전한 클래식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단원들의 꿈을 키워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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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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