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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만감류 설 선물로 인기 가격 호조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산 만감류가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2월 출하 가격을 보면 한라봉 3kg 16907, 전년(8942)대비 89% 가격 상승 천혜향 3kg 2452, 전년(11900)대비 72% 가격 상승 레드향 3kg 25069, 전년(13943)대비 80% 가격 상승 등.


 

좋은 가격을 유지하는 비결은 사과, 배 출하량이 20 ~ 30% 급감하여 가격이 크게 오르며 설 선물로 만감류가 각광을 받으면서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설 명절이 만감류 숙기에 해당하는 2월 중순에 해당하고 감귤 농가, 유통인들이 품질이 낮은 만감류를 선별 수확, 출하하려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한라봉과 천혜향이 당도가 높고 신맛이 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도매시장 출하되는 물량 및 가격 등 감귤출하연합회 등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하여 계획적으로 안정적인 물량 출하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으로 좋은 가격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귤재배농가, 생산자단체, 유통인 모두가 잘 익은 감귤만 선별·수확하고, 상품성이 낮은 감귤에 대해서는 수확 시부터 철저히 격리하는 철저한 선별을 통해 고품질 감귤만 출하하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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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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