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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버추얼전시’, 글로벌 관심 집중”

위드 코로나시대 최적의 포맷으로 안전청정글로벌 엑스포를 개최해 주목을 받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야심차게 내놓은 버추얼(Virtual, 가상) 전시회가 국내외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렸던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1’이 사상 처음으로 완전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이에 앞서 IEVE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버추얼전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올해 제8회 엑스포를 오는 54~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올해 엑스포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기조로 현장 전시와 함께 버추얼 전시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IEVE와 함께 전기차 충전 관련 벤처기업인 이볼루션(Evolution, 대표 조현민)이 지난해 엑스포에서 다양한 포맷과 볼거리로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인 버추얼전시는 올해 제8회 엑스포에서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로 선을 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아세안을 비롯해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들에게도 문호를 넓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볼루션은 PC와 모바일 등 이용자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버추얼 전시장을 조성한다.

 

온라인 입장객들이 단순한 전시 관람뿐 아니라 함께 즐기며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커머스 연결 기능을 제공, 기업과 고객이 실질적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한다.

 

가상공간에서도 기업간 거래(B2B)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기 차지콘으로 유명한 스타코프 안태효 대표는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 상황에서 버추얼 전시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이 되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사이버 공간에서 제품과 기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버추얼 전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이끌 유망주라고 말했다.

 

김대환 IEVE 공동조직위원장은 또 세계 유수의 엑스포가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황에서 IEVE버추얼 전시등 분산비대면 방식으로 유연하게 진행해 마이스 산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는 54~7일 개최할 제8회 엑스포는 버추얼 전시회를 통해 최신 정보도 교류하고 제주에서 힐링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명품 프로그램을 마련, 글로벌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9~11일 열렸던 제7회 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인 버추얼전시는 사이버 공간에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 분야 국내50여 개사의 다양한 제품군과 기업 소개를 구현해 참가 기업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탄소중립 2030’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섬 제주도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활용, 버추얼 아일랜드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실제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하는 느낌으로 버추얼 전시장에 입장하면 이국적인 제주의 아름다움과 글로벌 전기차 엑스포의 이색체험을 함께 하는 동선이 이어졌다.

 

제주의 명품 자연경관지를 옮겨 놓은 듯한 곳에 마련된 개별 기업들의 가상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자료와 영상을 만난다.

 

전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상담은 문의접수 창구를 통해 해당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었다.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SDI를 비롯해 한국전력 등 대기업과 스타코프 등 국내 성장유망 강소기업들의 주력 제품군이 관심을 모았다.

 

영국에서는 자동차산업협회(SMMT)와 글로벌 방산업체인 BAE Systems, 금융 보안업체 Trustonic 7개 기업이 가상부스를 선보였다.

 

이색기업의 참가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중고차 업계에서 전기차 거래를 선도하는 AJ 셀카도 중고차 업체로는 IEVE 사상 처음으로 가상 부스를 차려 주목을 받았다.

 

김대환 IEVE 공동조직위원장은 또 세계 유수의 엑스포가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황에서 IEVE버추얼 전시등 분산비대면 방식으로 유연하게 진행해 마이스 산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는 54~7일 개최할 제8회 엑스포는 버추얼 전시회를 통해 최신 정보도 교류하고 제주에서 힐링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명품 프로그램을 마련, 글로벌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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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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