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 의장단 등 4ㆍ3특별법 통과 위해 국회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현길호 의원, 문종태 의원, 김대진 의원은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국회를 방문하였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제주4·3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3특별법 처리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좌남수 의장과 의원들은 국회 정문 앞 1시위를 시작으로 4·3범국민위원회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개정안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건의문에는 제주4·3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정신질환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 및 유족들은 물론 제주도민 사회 구성원 모두는 피해 당사자로서는 구제받아야 할 권리나 피해 회복에 있어서는 국가가 그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한, 4·3특별법 개정은 국가공권력에 의해 짓밟힌 국민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켜 주는 역사적 책무로서 왜곡된 과거사를 바로 세우는 한편, 인간의 생명과 그 존엄성의 민주적 가치와 인도주의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가 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날 거리두기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제21 국회가 당··청이 합의한 개정안에 대하여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좌남수 의장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아픔의 역사가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되고, 대한민국이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협력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한편, 제주도의회에서는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지난해 전국 시도의회를 방문하여 개정안 처리 촉구 건의안 채택을 요청하여 전국 14개 시도의회에서 결의문 채택에 협조하였고 지난 11월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등을 방문하여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한바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