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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 해안서 상괭이 사체 2구 발견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2021119일과 12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에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두 구를 발견했다.

 

첫번째 발견한 상괭이는 크기 136cm, 36cm 이고 이미 죽은지 시간이 오래되어 부패가 진행중인 상태.


주둥이 부분이 떨어져나갔고, 부패가 심해 암수 구분도 어려웠다.


 

두번째로 발견한 상괭이는 훨씬 작은 개체였는데, 크기 65cm, 25cm 으로 머리 부분은 완전히 없고, 몸통과 꼬리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두 번째 사체 역시 부패가 심해서 암수를 구분할 수 없었으며, 두 개체 모두 사인을 밝히기 힘들었다.

 

해양보호생물 상괭이가 죽은 이유가 그물에 혼획된 질식사인지, 질병에 의한 병사인지 또는 사고사인지 등을 알면 상괭이 보전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사체 상태로 보아 사인을 밝히거나 연구를 위한 보존의 가치가 없었다.

 

핫핑크돌핀스는 상괭이 사체 발견 이후 곧 해경에 연락을 했고, 출동한 해경은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한 뒤 상괭이 사체를 대정읍사무소에 연락하여 폐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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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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