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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한 워크숍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117일 낮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의회 T/F’ 출범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지방자치법까지 전부개정 되면서 제주도는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특별자치도가 되었다. 따라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는 타 시도와 별반 차이 없는 평범한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인지 아니면 특별자치도라는 명칭에 걸맞은 특별한 지방자치단체로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 제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였다.



 

이어서 오늘 TF 출범을 계기로 의회 전 직원들은 본인들이 가진 총 역량을 발휘하여 제주특별법이 제주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정안 도출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민복리 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의회 T/F’단장을 맡게 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제주특별법 개정을 위한 과제발굴에 7개의 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예산결산위원회의 전문위원과 정책연구위원이 참여하게 되어 소관업무에 대하여 제주특별법에 반영할 과제를 발굴하고, 또한 입법담당관실에서 법률적인 검토를 거치는 등 범 의회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인성 행정자치전문위원은 주제발표에서 크게 기존 제주특별자치국제자유도시정책 운용의 한계와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2002년 정부의 국가발전 전략차원에서 경제특구 중 하나로 국제자유도시가 출범한 지 18년이 지난 지금,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연평균 증가율: 전국 5.8%, 제주 7.0%)이 전국 3위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나 낙수효과 미흡 등 도민 삶의 질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매해 국무총리실에서 실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제자리 수준(0886.51985.7)이며, 도민 체감도 또한 보통수준(20084.020193.35점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김인성 전문위원은 이전의 정책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제주발전과 도민복리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방안을 제시하였다


 

우선,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추진방향 및 전략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주특별자치도 차등 분권이양권한 활용을 떠올렸다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써 총 6가지 전략인 지방자치법 연계한 개정안 도출, 제도개선 불수용 과제 재검토, 기존 이양사무 활용도 점검 및 추가 도출, 정책분야(부처)별 관련 법률 검토 및 도출, 특별지방행정기관 정책분석 및 과제도출,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 및 평가 협약서 등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과제뿐만 아니라 각종 조례 제개정 사항들을 도출한다는 복안이다.

 

도민복리 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의회 T/F’202117일부터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각 위원회별 제주특별법 개정 과제를 도출하고, 의회 자체 보고회, 제주도와의 협의, 정점사항에 대한 공청회 또는 여론조사 실시, 필요한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자문 및 공동 토론회 등을 추진하여 정책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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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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