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화)

  • 맑음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1.7℃
  • 맑음서울 -1.5℃
  • 대전 -3.0℃
  • 흐림대구 3.7℃
  • 구름많음울산 6.1℃
  • 흐림광주 2.6℃
  • 맑음부산 6.3℃
  • 흐림고창 1.5℃
  • 제주 8.4℃
  • 맑음강화 -2.1℃
  • 흐림보은 -3.6℃
  • 흐림금산 -2.8℃
  • 흐림강진군 3.9℃
  • 흐림경주시 5.5℃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제주교도소 교도관·수용자 880명, 전수 검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총 880(수용자 645, 교도관 등 직원 235)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교정시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집단 생활 시설이자 폐쇄 공간인 만큼, 환자 발생 시 동선이 겹쳐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미리 대비하겠다는 차원이다.

 

서울동부구치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전 도민 선제검사의 일환으로 고위험군부터 예방적 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21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진행하며 도민 전수 또는 그에 준하는 규모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전도민 전수검사에 따른 인력 문제와 의료체계 부담을 해결할 수 잇는 방안을 검토하고 준비가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3일과 4일 오전 제주교도소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잇달아 회의를 개최하며 전수 검사 추진을 위한 상세 계획들과 확진자 발생 시 분산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제주교도소 측은 진단 검사가 시행되는 동안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평소 진행하고 있는 진단 검사에 전수검사 물량을 더해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880여명의 검체 채취는 교도소 내 17명의 자체 의료진이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제주교도소 측은 채취한 검체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제주지역 확진자 1명이 제주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인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현장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해당 확진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와 수용자와의 접촉이 많은 교도관, 다인실 수용자 등을 우선 검사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검체 채취에 따른 필요 물품과 검체 채취방법을 교육하는 한편, 제주교도소 교도관들에게 방호복 분리수거, 플라스틱 식기 사용 등의 세세한 방역 요령을 공유했다.

 

또한 교도소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병상 배정과 함께 119 음압구급차를 이용한 환자 이송도 대기 중이다.

 

수용자들을 위험도에 맞게 분산하는 조치도 이뤄진다.

 

전수 검사로 확진자를 신속하게 추린 뒤,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 1인실에 수용하고, 접촉이 적은 재소자들은 2~4인 혼거실로, 아예 접촉이 없었던 재소자들은 별도 건물에 수용할 방침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무증상자 등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히 차단해 집단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이륜차 사고 예방 집중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21년을 ‘이륜차 사망사고 감축 원년의 해’로 지정해 배달 대행업체에 협조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보다 강도 높은 단속과 함께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175 감소한 반면, 사망사고는 오히려 2배로 급증하면서 차량 운전자 사망사고의 44.7%를 차지하는 등 강력한 단속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배달 수요 증가 등 여전히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않아 이륜차 운전자의 경감식 고취를 위해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7일 배달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통법규 준수 서한문을 전달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강력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도로통행구분(인도통행)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지금까지 이륜차의 무질서한 위반행태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하게 단속한다. 또한 △고의적인 번호판 가림 △무등록 이륜차에 대해서도 형사처벌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강력한 단속을 위해 싸이카 기동반을 편성해 시내 중심가 주요 교차로 및 대형 주거단지 중심으로 기동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