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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성공적운영 치안만족도 대폭 상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연구원에서 도내 20세 이상 제주거주 도민 706명과 관광객 302명 등 총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제주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19 (5점 만점 기준 2.7, 100점 기준 54) 대비 29% 상승한 5점 만점 기준 3.5, 100점 기준 70점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의 책임연구원 최영근 박사는 전년대비 큰 만족도 상승의 원인으로 2018430일 이후 현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통외근을 포함한 12종 사무 268명의 국가경찰을 파견 받아 정부의 이원화 모형을 충실하게 운영 중인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상승했고 지역교통·생활안전·아동청소년 분야 등 시범실시 기간 동안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지난 129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제주자치경찰을 존치하는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타 시도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일원화된 체제지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 에 의거 제주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이 이원화된 체계로 자치 경찰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교통·생활안전·아동청소년 분야별로 고무적인 성과들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고, 지난 122일 경찰법 본회의 의결에 앞서 있는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제주자치경찰 파견 인력 중에 지역경찰을 제외한 인력의 정원이체를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정리한 바가 있는 만큼 국가경찰 정원과 사무이관은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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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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