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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야 코로나 극복도 가능”도의회 매거진‘드림제주21’겨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16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겨울호(통권 제29)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겨울호는 좌정묵 시인의 시 오늘은 그 길을 걸어가겠다를 머리글로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걸어온 시간과 걸어갈 시간의 다짐을 담았다.



겨울호 첫 번째 특집으로는 제주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 3, 코로나19를 넘어 세계로 나가는 6차 산업, 그리고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가 바라볼 가치 5선을 통해 코로나19로 돌아본 제주의 3·6·5’를 다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좋은 공간, 좋은 교육을 주제로, 어른들이 주는 선물 마을 도서관’, ‘의 사회학, 그리고 우리를 화합하게 만드는 공간에 대한 권정우 탐라지예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의견을 담았다.


이 밖에도 예술 서식지로 탈바꿈한 예술곶 산양, 제주어 산문 그릇제도 매기독닥’, 제주의 노포 현경식당’, 제주의 음식 꿩엿’, 도로명 주소로 들여다보는 제주이야기, 생태미술가 강술생 작가와 고분양태 고양진 장인 등 제주 곳곳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공유했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야 코로나 극복도 가능하다.”라며, “언제 끝날지 모를 재난 위기에서도 우리 사회 음지 곳곳에서 변함없이 일상을 지키며 세상을 움직이는 노동자들을 응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을 마무리하고 맞이하는 2021년에는 코로나로부터의 고립과 단절의 틀을 깨고 제주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인 따듯한 관계 복원을 위해 도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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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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