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 「제주청년학교」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청년학교」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회·진로, 문화·여가, 기술·가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접수가 모두 조기 마감될 만큼 제주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제주청년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와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였다. ▲서핑 ▲도자공예 ▲플라워 등 총 29개의 클래스를 운영하였고 총 326명의 제주청년이 참여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한 온라인 클래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클래스는 제공된 재료키트로 교육 영상을 보며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금속공예와 천연제품 만들기, 총 2개의 클래스를 선보였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무기력했던 일상 속 에너지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흥미는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던 클래스에 제주청년학교 덕분에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제주청년학교 사업을 통해 제주 청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제주청년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