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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무상교육비 제대로 확보되나?예산심사에서 우려의 목소리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에 대한 교육위원회 1차심사 과정에서 고교무상교육 관련 예산이 집중 도마 위에 올랐다.


김창식 교육의원이 고교무상교육 도청 분담액인 288000만원을 교육청 세입에는 계상하는 근거를 질문한 것에 대하여 박주용 부교육감은 "도청에서 도세전출금에서 충당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부공남교육위원장은 고교무상교육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근거한 분담금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성사시키기 위하여 예결위원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내년 일사분기 내로 반드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를 성사시키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제주도정의 세수 상황이 악화되어 교육재정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바, 14개 사업에 323억원이 편성된 비법정전입금사업들들 중에 관행적으로 편성되는 사업이나 자체 사업으로 가능한 사업들을 평가하고 정비하여, 도정과 실질적으로 협의를 이끌어내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예산안 심사에서 정민구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계상되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였는데, 올해 예견되는 총 330억원의 순세계잉여금 중에 87%나 되는 290억원을 금번 본예산에 세입으로 잡고 있어서 향후 추경 재원을 축소시키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정 의원은 올해 순세계잉여금을 130% 가량 과다편성한 결과 추경에서 68억원 가량의 세입을 감액한 바가 있기 때문에, 통상 50% 안팎 수준에서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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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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