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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추진

제주시(상하수도과)에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 1115일부터 내년 315일까지 추진한다.

 

겨울철 한파로 동파된 수도시설(수도관, 수도계량기 등) 복구를 위하여 24시간 긴급복구반을 편성 운영하고, 긴급 복구를 위해 제주시내 42개 급수대행업체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단수지역 발생을 대비 급수 긴급지원을 위하여 비상급수지원반을 병행 운영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지만 기습파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온조치 미흡으로 동파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달 중 동파 취약지역을 조사하여 보온팩을 설치하는 등 보온조치를 실시하고, 향후 동파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

 

제주시(상하수도과)에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호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팩을 설치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열재로 감싸서 보온하며,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르게 하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하였다.


동파 사전예방을 위한 수도계량기 보온팩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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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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