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경력단절 여성작가 발굴 전시회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에서는 기억을 바라보다의 주제로 오미경작가 기획전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 동안 열린다.

 

이번 오미경작가 기획전은 경력단절 제주 여성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선정된 작가에게 전시관 대관전시작품에 대한 도록 제작작품설치 등 전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많은 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하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력 단절된 여성작가들이야말로 재정이 열악한 실정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에 도움이 되고자 금년도에 여성예술인 13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지원하였다.

 

이번 전시되는기억을 바라보다전은 한국화 등 총 30여점으로 제주 섬에 얽힌 기억, 역사, 신화 등의 흔적들을 자아와 타인, 세상과의 관계로 확대 재구성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색채로 표현한 한국화, 드로잉, 세밀화 등으로, 다양한 주제가 화폭 속에 씨줄과 날줄이 엮이듯 직조되어 완성된 작품들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오미경 작가는 제주출신으로 펜 또는 연필 드로잉과 동양화 채색의 은은한 구성 혹은 회화(서양화) 채색의 선명한 물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발색표현을 통하여 이미지들을 내밀하게 혹은 강렬하게 드러내는 기법을 가감 없이 사용한다.

 

전시기간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그림엽서, 마음카드선착순 무료 나눔 행사 및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나무 브로치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체험은 19일까지 3일간(14~1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재료소진까지 운영한다.

 

이번전시는 코로나19로 축소되어 현장관람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강봉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제주여성 예술인들을 발굴 및 작품전시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작품 활동상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치유와 사색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