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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도의회 옴부즈맨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의장 좌남수)2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옴부즈맨 출범·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맨은 43개 읍면동장이 추천한 지역주민과 직능단체중에서 의정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민 등 총 56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26월말까지로 의회 상임위와 부합하게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도내 각 지역에서 본격 활동을 하게 된다.

 

출범·위촉식은 1·2부로 나눠 1부는 위촉장 수여 및 상견례 그리고 2부엔 옴부즈맨 운영계획 설명 및 옴부즈맨 운영관련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각 지역에서 신망 많은 주민들로 제5기 옴부즈맨이 구성돼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와 제안 제보를 해주신다면 의회는 적극 수용하고 시정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약속했다.

 

옴부즈맨은 지역의 불편 부당한 제도·절차 또는 관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전지향적인 시책제안, 지역개발·주민복지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시정 또는 개선되도록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의회는 옴부즈맨이 활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워크숍 개최와 상황에 따라 선진지 비교시찰, 운영위원회·분과위원회 지원, 옴부즈맨 수첩제작, 우수 옴부즈맨 표창, 옴부즈맨 활동보고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옴부즈맨 제도는 지난 2013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266건의 각종 제안제보와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소한 현장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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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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