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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청소년4‧3영어스피치대회 응모율 상승

전국 청소년들이 43의 역사와 교훈을 영어로 말하는 제2회 전국청소년43영어스피치대회 응모율이 지난해 비해 상승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 99일부터 1012일까지 도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80명의 학생들(중학생 49, 고등학생 31)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대회 응모(중학생 32, 고등학생 27)에 비해 20명 증가한 결과다.

 

지난 1020일 심사를 통해 예선통과자 20(중학생 10, 고등학생 10)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1114일 제주43평화공원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본선대회를 펼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선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소인원만 입장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 100만원과 43평화재단 주관 해외행사 참가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 우수상 4, 장려상 8, 입선 5명 등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예선통과자 명단과 본선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https://jeju43pe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청소년43영어스피치대회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이 지난 201812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43이 지향하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 확산, 제주43의 세계화 등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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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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