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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가 변화시킨 스포츠 트렌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박호형의원(문화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일도2동갑)<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2020831()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감염시킨 포스트코로나로 인해 문화 행사 등 각종 행사의 취소로 관광산업까지 침체되어 지역 상권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민건강과 건전한 공동체 의식을 담보하고 있는 체육계에서는 올림픽, 전국체전, 생활체전, 소년체전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이벤트 순연 혹은 취소가 되었고, 도내에서 개최키로 하였던 약 130여개의 국내외 스포츠행사들까지 전면 취소되어 스포츠서비스업을 비롯하여 행사개최로 인한 부가가치 감소로 경제적 상권까지 심각한 위기로 몰라가고 있다.

이런 포스트코로나 현상이 한순간에 끝날 일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펜데믹 현상까지 감안한다면, 기존의 스포츠 운영에 대한 개선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 되었다. 코로나 제2차 대유행이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응방안의 하나로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주제발표에는 <제코로나 시대의 제주 체육 현실과 위기 극복 방안>이란 주제로 제주대학교 서태범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서교수는 코로나19가 변화시킨 스포츠산업의 적신호를 분석하고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티체육 등 제주체육의 현실과 대응방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또한 토론에는 이애리(관광대학교 교수), 최영근(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운석(도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정찬식(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총무부장), 김철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센터 관리부장)이 참여하여 체육행사의 전면취소에 따른 문제점, 향후 펜데믹현상에 따른 제주체육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다.

이 간담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은 각종 문화행사를 비롯한 체육행사까지 전면 취소되는 상황에서 국민건강을 담보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주는 스포츠경기의 침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면서 펜데믹에 대한 현재 체육의 문제점, 그로 인한 대응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문가토론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에는 박호형 의원을 대표로 해 부대표에 송영훈 의원, 그리고 강성민 의원, 박원철 의원, 송창권 의원, 임정은 의원, 조훈배 의원, 한영진 의원 이상 8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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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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