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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갈비전문점 위생점검

서귀포시727일부터 814일까지 지역 갈비전문점 55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유명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의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가 해당 업체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판단,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양념갈비 등 냉동 재료의 위생적 해동 여부 식재료 관리(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등)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음식 위생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면서 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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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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