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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장비 도입, 제주시 대기오염물질 현장 측정

제주시는 국비 47250만원 포함 총 9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기오염물질 분석장비가 장착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구입이 완료됨에 따라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현장 지도점검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는, 아스콘공장이나 양돈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의 민원처리에 장기간(민원접수현장점검시료채취오염도 분석) 소요되어 생활환경민원이 지연반복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장비의 활용으로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의 대기오염물질까지 드론(무인항공기)으로 시료를 포집할 수 있게 되었고, 차량에 장착된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미세먼지(PM-10 ), 유해가스(SOx, NOx, 특정대기유해물질), 지정악취 물질 등을 현장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민원 점검방식은 이동측정차량으로 민원발생 지역의 오염도 모니터링 및 배출원을 파악하고, 무인항공기로 주요배출원의 시료를 채취한 후, 현장에서 오염도를 분석하게 된다.

 

첨단과학장비의 활용으로 현장에서 오염물질 배출원을 파악하고 오염도를 분석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은 물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민원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행 규정으로는 무인항공기와 이동측정차량으로 분석한 자료는 행정처분 등의 공인데이터로 활용할 수가 없어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상기 자료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오염도를 신속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여 방지시설 미가동 등 불법사항을 특정할 수 있어 사업장 단속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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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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