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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CC JEJU, <고은 한국화전> 개최

제주의 정서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담아내는 고은 작가의 <고은 한국화전>725일부터 8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내 갤러리 ICC JEJU에서 개최된다.

 

고은 작가는 제주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성신여자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예술대학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2005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다.


 

수묵의 필력과 분채를 이용한 몇 번의 채색으로 그려지는 작가의 그림은, 채색화에 수묵화 기법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화의 전통 채색 방법과는 차이를 보인다. 필선의 묘미를 살리고, 미리 입힌 바탕색과 다시 올리는 색을 어울려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제주의 자연과 풍경에 따뜻한 감성을 담아 표현한다. 특히 화려하지는 않으나 선명하고 온기가 깃든 색감은 작가의 성향을 그대로 담아낸다.

 

이번 갤러리 ICC JEJU에서의 전시를 통하여 작가는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행복하고 따뜻했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슬레이트집을 소소한 주변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고, 이와 더불어 마음의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곶자왈, 바다와 숲 등 자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72512시 스몰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고은 작가의 <고은 한국화전> 전시는 813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관람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무휴이며,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준수하여야 하고,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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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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