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초등학교(교장 고숙이)에서는 지난 7월 4일(토)부터 4, 6학년 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제주 세계자연유산(만장굴)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주관으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맞춤형 창의인재인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오는 8월 29일까지 두 달간 이론강의, 만장굴 현장답사 실습, 자료조사 및 토론, 현장시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김녕초 어린이들은 세계자연유산 해설사로 양성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해설 활동 기회를 통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보존 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