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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별관에 청렴드림카 등장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내 청렴드림카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청 제2청사 3별관에 위치한 교통정책과 사무실 입구에는 택시 모형의 보관함이 놓여 있다.


 

청렴한 제주 공직자는 민원인으로부터 작은 답례품(음료, 간식 등)도 일체 받지 않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가져온 선물은 용무를 마친 후 되가져갈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한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부서를 방문한 민원인이나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이나 금품을 받는 즉시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했다.

 

6월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간식 등을 가지고 온 민원인이 사무실에 반입하지 않고 청렴드림카에 잠시 올려놓았다가 되가져 감으로써 작은 선물수수 사례도 사전에 예방하고, 제주도정의 청렴 의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임수 교통정책과장은 업무 특성상 택시, 렌터카, 버스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인데, 청렴드림카를 배치한 이후 음료수나 간식을 들고 사무실에 오시는 분이 없어서 서로 어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택시 양도양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줘 감사의 뜻으로 음료수를 들고 방문했는데, 사무실 입구에 청렴드림카에 쓰인 안내문을 보고 작은 사례도 어긋난 행동임을 알게 됐다청렴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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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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