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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가족뮤지컬‘빨간모자와 늑대’온라인 생중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오후 730분 개최 예정인 이야기가 있는 키즈클래식빨간 모자와 늑대기획공연을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공모사업에서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하는 사업이다.



그림형제의 동빨간 모자와 늑대를 최원석 작곡가가 동화음악극으로 각색한 이번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성과 대중성을 믹스해 다양한 클래식을 선보이는 클래시칸 앙상블의 연주와 스토리텔러 이지혜의 맑은 목소리, 빨간 모자와 늑대 일러스트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집에서 시청하는 어린이에게 음악이 주는 감성적 메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황 공연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다.

 

예당 관계자는소강 기미가 없는 코로나19 여파로 한때 공연 취소 여부도 검토했었으나 외출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온라인으로라도 실황을 중계해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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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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