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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정신 승혜수산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108호 가입


 고정신 승혜수산 대표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고 대표는 지난 9일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종선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로써 고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108번째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전국에서는 2344번째 회원이 됐다.


 고 대표는 40여년간 수산업계에 종사하며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라, 성게, 전복 등 수산물의 전국적 유통기반을 마련했고,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제주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관명장학회 후원으로 도내 체육회에 매년 성금을 전하고 승혜장학금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종료 후 소년체전에 입상한 우수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고 대표는 “주위의 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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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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