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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고, ‘탐라순력도 연구’로 제주도지사 표창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520() 교과 연계 융합탐구활동제주기록문화유산 탐라순력도 연구로 제주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함은 물론, 보물 제652-6탐라순력도의 문화재적 위상을 제고시키는 첨병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교감 양순우 외 6명의 교사와 3학년 고민지 외 26명의 학생들은제주기록문화유산 탐라순력도연구팀을 구성해 세계유산본부 김나영 학예연구사와 제주대학교 지리교육과 오상학 교수의 학술 자문을 받아 교과별 탐구활동과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한 바 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탐라순력도 연구팀이 발표한 탐라순력도의 지명 표기 분석 탐라순력도를 통해 본 제주 감귤종 다양성의 변화 탐라순력도를 통한 조선 후기 제주의 감귤 생산량 및 마() 산업 탐구 탐라순력도와 남환박물을 통해 살펴본 조선 후기 제주 사회의 재구성 의궤도 중심으로 탐라순력도와 정리의궤의 회화적 양식 비교 및 의의에 대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보고서로탐라순력도의 문화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하였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2020학년도에도 융합교육 주간과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탐라순력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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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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