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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일호광장 주변 상가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작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간판개선 대상지역으로 선정, 사업비 5400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올해 3월초 간판개선사업 간판 디자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되고 난잡한 간판들을 질서 있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간판개선 방향을 설정해 건물 13, 간판 100여개 간판을 정비하여, 편하며 격 있는 간판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간판 디자인 방향 및 디자인 시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업소주 개별적 의견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의견으로는 일호광장이라는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리가 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광고주와 서귀포시가 더욱 유기적으로 디자인 및 재료 등의 의견을 조정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하였다.

 

간판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은 광장 주변 소규모 녹지공간, 버스승차대 및 조명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조성하는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일호광장은 1966년 서귀포시의 첫 광장으로 교통의 중심이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지대한 도심 심장 광장으로 시민이 단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온 상징적 장소였지만, 노후화되고 지나지게 큰 간판은 서귀포시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이번 간판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이 광고주·건물주·용역사·행정의 뜻을 조율한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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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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