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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조업 기원담은 감귤빛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

제주시는 올해 사회보장적 해녀복지 시책사업 일환으로 예산 65300만원을 들여, 현직해녀 2040명을 대상으로 유색 해녀복 및 잠수장비를 지원한다.


물질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해녀들에게 물질 작업 중에 식별이 용이하도록 유색해녀복을 지원하여 안전조업 및 조업환경 개선 등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2016.11.30.)된 이후 2017년도부터 매년 1벌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녀복 이외에 잠수장비를 원하는 해녀에게는 오리발, 도수수경 등 본인이 원하는 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수요조사에 따라 유색해녀복 1806벌 및 잠수장비 234개를 지구별 수협을 통해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해녀어업인에 대하여 예산 73000만원을 투자 하여 유색잠수복 2282벌을 지원한바 있다.


제주시에서는 해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색해녀복 및 잠수장비외에도 유색테왁보호망, 안전장비(해녀지킴이)지원과 함께 고령 해녀들의 조업은퇴 유인을 위해 고령해녀 은퇴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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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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