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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5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대근)는 오는 51일부터 831일까지 춘추절기보다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입산하산 시간 조정)하여 탐방 편의를 제공한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조정된 입산 시간은 다음과 같다.


어리목 탐방로 입구영실 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에서 오후 3

윗세오름 대피소 오후 130분에서 오후 2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30분에서 오후 1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 오후 1230분에서 오후 1

돈내코 탐방안내소 오전 1030분에서 오전 11

어승생악 탐방로 입구 오후 5시에서 오후 6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여벌옷, 장갑, 모자 등 그 외 충분한 식수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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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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