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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5번 환자의 동행인으로 검사 결과 양성

제주특별자치도는 324일 오후 8시 경 제주도내 다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행자인 지인 B(미국 국적)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제주도내 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학원 강사이나 27일 이후 현재까지 학원에 출강하고 있지 않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여섯 번째 확진자 B씨는 다섯 번째 확진자 A씨와 함께 스페인 체류 후 318일에 입국하여 19일 오후 제주도에 입도한 날 가벼운 몸살, 기침 증상이 있었다고 구술하였다.

 

 

B씨는 24일 오후 240분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후 755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섯 번째 확진자 B씨의 동선은 다섯 번째 확진자 A씨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A씨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31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무르다 18일 카타르 항공편(QR858)으로 오후 6시 경 입국하였고,

 

 

당초 파악한 바와 달리, 19일 김포발 제주행 티웨이 항공편 도착시각은 오후 1255분이 아니라 오후 159분으로 재확인되었다.

 

 

제주에 도착한 후 B씨는 다섯 번째 확진자 A씨와 동행했으며, A씨와 별도로 방문한 장소는 3(제스코마트 신제주점, GS25제주도청점, CU신제주점)으로 확인됐다.

 

한편, 다섯 번째 확진자 A씨는 22일 오후 15분 경 한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여부 및 비용에 대해 문의한 뒤 23일 재방문하기로 결정하고 23일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응급의료관리료 등 검사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 22일 당일 검사를 받아도 23일 검사를 받을 경우와 동일 시간에 검사결과가 나온다는 점을 병원관계자로부터 듣고 23일에 재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4일 오후 830분 현재 확진자 A, B씨 관련 방역소독 대상지는 8개소, 접촉자는 23명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의 진술과 CCTV 분석 결과, B씨는 A씨와 마찬가지로 입도 후 확인된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과 CCTV 및 카드 이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B씨의 1차 동선을 재난안전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5, #6 확진자 이동 경로

일자

시간

이동 경로

접촉자

조치사항

3.19

13:59

티웨이 항공 (TW715) 입도

승객 14,

승무원 2

 

14:13-14:26

·점보 택시 귀가

기사1

방역소독 완료

3.20

 

·

 

 

3.21

 

·

 

 

3.22

01:10

·빨래방

 

방역소독 완료

01:54

·GS25 제주월랑점

직원 1

방역소독 완료

02:00

·바닷가 산책(도두동 해안도로, 도보)

귀가 시 택시 이용

기사1

방역소독 완료

12:56

·GS25 연동신광점

직원 1

방역소독 완료

13:05-13:09

·지인(#5) 검사 위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14:05

·제스코마트 신제주점 (#6 개인 동선)

직원 1

방역소독 완료

3.23

05:08

·GS25 제주도청점 (#6 개인 동선)

직원 1

방역소독 완료

10:35

·CU 신제주점 (#6 개인 동선)

직원 1

방역소독 완료

11:00

·#5 검사하기위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

내원(도보이용) 검사 후 귀가

 

 

3.24

15:15

·#5 코로나19 확진 판정(제주한라병원)

 

 

19:55

·#6 코로나19 확진 판정(보건환경연구원)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와이드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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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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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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