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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가로수 결식지 식재 추진

제주시는 도시열섬 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시일원 가로수 결식지 보완식재 사업을 추진한다. 신대로, 용문로를 중심으로 사업비 18700만원이 투입되는 결식지 보완식재사업은 5월말 완료 될 예정이다.


 

담팔수 가로수가 식재된 신대로(도령마루~KCTV) 및 용문로(공항화물청사~용문로타리) 구간은 파이토플라즈마(Phytoplasma) 감염에 의한 위황병로 가로수가 지속적으로 고사, 제거되고 있는 구간이다. 지난해 가로수의 체계적 조성 관리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담팔수 고사목 대체수종으로 신대로 구간은 후박나무, 용문로 구간은 먼나무로 결정되었다.


 

대체수종으로 선정 된 후박나무와 먼나무는 남부지방을 대표하는 향토수종이며, 먼나무는 가을에 빨갛게 달린 열매가 다음해 봄까지 달려있어 겨울철에도 관상가치가 높아 관광객 및 시민들이 좋아하는 수종이다.


 

신대로는 후박나무 가로수 46주를 식재하고 경관수로 하귤나무 45, 꽝꽝나무 570, 수국 77주 등을 식재 한다. 용문로는 먼나무 가로수45주를 식재하고, 그 외 시일원 가로수 결식지에는 느티나무 외 572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주시는 지속적인 가로수 보완식재사업을 통하여 도심 녹색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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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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