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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과학고, 국제과학대회 한국대표 배출

미국서 1950년부터 매년 개최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김홍국)211() 미국과학대중협회가 주최하는 2020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 1팀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는 미국과학대중협회(SSP, Society for Science and the Public)가 주최하는 대회로서 195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ISEF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회에서는 80개국 185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심사위원만 1000명에 이르는 등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1912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 과학영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2, 우수상 2,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을 배출하였다.

 

‘2019 과학영재 학술대회2019년 과학영재 학생 연구과제(R&E) 수행과제 중 우수과제의 연구성과 공유를 통한 분야별 견문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과학고 및 영재학교에서 지원한 403개 팀의 연구과제 중 우수 과제로 선정된 108팀이 지난 1226() 대전 KT 인재개발원에 모여 각각의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제주과학고등학교는 총 9개 팀이 지원, R&E 분야에서 7개 팀이 우수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본선 대회에서는 젖은 직물의 격자 구조에서의 반사율 감소에 관한 탐구(물리) 감귤 착즉 부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우수 미생물 선별에 관한 연구(생물) 등 최우수상 2팀과 지구과학, 화학 분야 우수상 2, 생물, 수학, 융합 분야 장려상 3팀 등 총 7개의 수상팀을 배출하는 등 근래 가장 돋보이는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2팀에게 2020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이중젖은 직물의 격자 구조에서의 반사율 감소에 관한 탐구(물리)’를 수행했던 김기범, 백현석, 현용철 학생팀이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510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제주과학고 학생들의 이런 성과는 주요 연구의 진행 과정마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내용을 토의하는 콜로키움 활동, 장시간 연구 주제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토요 전일제 탐구활동, 학생들의 심화기자재 이해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심화기자재 체험의 날 운영, 학생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 지도 및 지원을 위한 연구동 담당 교사 상시 배치 등 제주과학고만의 체계적 연구 활동 지원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학교관계자는앞으로도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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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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