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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날에 특별하게 놀아야 ‘쥐’,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월대보름날에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착한 흰쥐를 만나보는 행사가 열린다.


우리 조상들이 쥐불놀이를 통해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즐겼던 것처럼, 흰쥐의 해를 맞아 자기소망을 담은 손글씨 작품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에서는 매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 자연 속 과학에 대한 창의적 발상 프로그램인 창의야 나랑 놀자운영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28()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효은 작가와 함께 흰쥐 캐릭터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창의야 나랑 놀자교육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이번 교육의 참가신청은 2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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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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