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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력전, 서귀포보건소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명 발생,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격상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20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역학적 연관성이 높은 유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배포하고 우한시 방문 후 증상 발생자 신고 시 사례 분류 등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 의료기관으로 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열린병원을 지정했다.



또한, 국가지정치료병원(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서귀포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선별진료 의료기관과 서귀포소방서의 개인보호복 및 마스크 등 비축물자를 점검하고 부족한 물품에 대해서는 지원하기로 하였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건소 전 직원 대상으로는 23일 대응절차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도민과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한시를 방문 후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내원을 자제하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연락하여 상담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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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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