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6.0℃
  • 구름조금광주 -6.3℃
  • 맑음부산 -3.8℃
  • 구름조금고창 -7.5℃
  • 구름많음제주 1.4℃
  • 구름많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6.0℃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밭작물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

서귀포시는 밭농업 규모화에 따른 농기계 수요 증가에 발맞춘밭작물 중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농기계이며, 농가들은 밭작물 농기계 가격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 생산비를 절감했다는 사업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원규모를 점차 늘렸으며, 2019년에는 398백만원(30)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밭작물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과수재배 농가와 최근 3(2017~2019) 이내 동일 사업 또는 동일 기종 수혜 농업인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 기종은 농산물 유통 장비, 과수관련 장비 등을 제외한 밭작물 농기계이며 (농업용 트랙터 및 부속 작업기, 수확기, 곡물 건조기, 방제용 드론 등)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기계 가격집에 수록된 것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2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견적서, 증빙서류 등)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경지면적, 계통출하 실적, 농업관련 교육수료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들의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