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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라산으로 겨울여행을 떠나야하는 이유!

겨울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한라산의 대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체험 이벤트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제주관광 콘텐츠로써 겨울에 더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행사인 제주윈터페스티벌을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주윈터페스티벌은 오는 1221일부터 내년 1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는 눈썰매 유로번지 동계스포츠(컬링) 체험존 원더랜드/허스키눈썰매/제주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공사는 지난 제주윈터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썰매 외에 유로번지 체험(트램플린 위에서 몸에 안전장치와 줄을 달고 점프하는 체험 장비)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늘 위로 높이 점프해서 한라산 설경을 즐기는 유로번지 체험은 이번 행사에서 하나의 묘미일 것이다. 또한, 올해 행사장에는 많은 포토존이 조성되어 함께 온 가족·친구·연인 등이 사진을 찍으며 제주의 예쁜 겨울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폭설 등 기상악화 및 현장 상황에 따라 행사가 미운영될 수 있으니 제주윈터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제주관광정보센터(740-6000)를 통해 매일 운영여부를 고지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윈터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전에 반드시 행사 개최 여부의 사전 확인을 당부드리며, 행사장 인근 주차공간이 넓지 않으니 가급적 대중교통(240번 버스)을 이용하시길 바란다아울러 한라산국립공원은 절대보전지역이기에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는 등 환경보호에 협조를 부탁드린다. 공사는 겨울철 제주를 찾는 국내·관광객 및 도민들이 동계 제주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제주윈터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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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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