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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기술특허 자료집 발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도내외 기업들의 기술 활용을 도모하고 기술 특허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10년 넘는 연구를 통해 개발해온 기술특허 자료집을 펴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의 다양한 생물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온 가운데 그동안 출원하고 등록한 특허 기술을 모은 PATENT DATA BOOK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기술 특허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이번 기술특허 자료집은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지난 10여 년간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특허 중 산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술 특허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수록된 특허는 식품, 화장품, 생물 소재 분야에 걸쳐 모두 38건이다.

 

 

세부적으로는 식품으로 등재된 연구 소재를 활용한 식품 소재 기술특허 15, 피부 미백 또는 주름 개선과 같은 피부 건강에 관련한 기능성을 중심으로 화장품 소재 기술특허 18, 기타 생물 소재 특허 5건 등을 기능에 맞게 분류되어 있다

 

특히, 이번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기술특허 자료집은 기술 특허에 대한 연구 결과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집약되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관련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들이 기술이전을 통해 바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번 자료집이 연구소에서 매년 발행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성과집제주산 천연화장품 원료자료집과 더불어 제주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도내외 바이오기업, 연구소 등과 관련 기술특허 및 연구성과를 적극 공유하면서 제주지역 바이오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구체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내년 110일부터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후 일괄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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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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