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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한영민 700승 고지 돌파와 포상금 기부로 훈훈한 겨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에서 활동 중인 한영민 기수(39)가 데뷔 20년 만에 현역 기수론 5번째로 7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126()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2경주(900m)2세 한라마인 동부만세에 기승한 한영민 기수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하며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근 1년간 한영민 기수는 39242, 특히 17%대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경매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영민 기수의 통산전적은 50467002668회 승률 13.9, 복승률 27.1%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년 선후배로 만난 김다영 기수와 결혼 한국경마 최초로 부부 기수로 활약 중이어서 이미 제주 경마장 화제의 인물인 한명민 기수는 "아내이자 동료인 김다영 기수와 함께 같은 일을 하며 서로 힘든 점을 이해하면서 이룰 수 있었던 안정적인 생활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큰 원동력인 것 같다면서 오늘의 기쁨을 경마 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700승 달성 포상금은 도내 결식 아동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 하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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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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