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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의원, 제주 옛길의 가치인식과 활성화 모색을 위한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2동갑)<제주옛길의 가치인식과 활성화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20191128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계획에서 간신히 빗겨나 그나마 남아있는 과거 생활 이동권인 길들이 옛길이란 이름으로 부각되고 있어 콘텐츠로서의 가치 인식을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원도심, 특히 성안을 중심으로는 도시재생센터라든가 각종 문화단체들과 함께 옛길에서 보여주는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성안 외에는 옛길에 대한 조사라든가, 뉴딜재생사업과 연계되어 있는 지역조차 정책적 관심부족 등으로 6.25 전쟁 이후에 조성된 두멩이골목 등은 지역 자산으로 가져가는데 한계가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구도심, 화북 등에서 보여주는 옛길을 이제는 지역문화가치로 가져갈수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제발표에는 <제주의 역사를 품은 옛길의 가치모색>이란 주제로 제주역사나들이 김승욱리더와 <·현대시기 옛길을 활용한 도시재생 수법모색>이란 주제로 가우건축 양건 대표가 나선다.


김승욱리더는 원도심재생의 기본 고려사항과 활용방안, 보존계획수립, 보존사업과 지속적 유지 등을 통해 옛길 활용에 대한 제언을 할 것이며. 양건 소장은 무근성지역의 도시재생방안 사례연구를 통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공간구조의 정체성 분석을 통해 두멩이 지역의 지속가능성, 정주환경의 개선, 도시공간구조의 성격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론에는 김두경(일도2동주민자치위원장), 문순덕(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동현(문학평론가), 김석윤(공공정책연구소 나눔 소장), 양회연(도 문화정책과 문화산업팀장)이 참여하여 구도심의 옛길에 대해 여러 활용방안과 연계방안, 지역 인프라로서의 가치 등에 대해 제안한다.


이 간담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은 신화역사의 도시 제주 일도리 지역에 대한 역사인식을 각인시키고, 근현대 이전에 만들어진 옛길에 대한 가치 분석은 물론 지역자산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사항 들이 논의되기를 바라면서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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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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